QT 나눔


요한계시록 18:1-24 '바벨론의 멸망' - 꿈-

다릿노래
2012.12.18 12:09 2,957 0 0

본문

요즘 메주를 만들다보니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 아침에 QT를 못했어요.
아침 QT를 못하면 QT를 제대로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날엔 바쁜 일상에 치여 슥슥 읽고 'QT했다~'라는 생각으로
본문이 마음에 울림을 주기도 전에 책을 덮곤 합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정신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메주는 만들어야하는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도차 복지원에 방문한다고 하니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글을 쓸 여유가 생겼네요. 친구가 제 대신 일을 해준다고 했기 때문이지요.
이 부요함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17절

 며칠 전부터 바벨론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들의 넉넉함은 재앙이 되어 돌아옵니다.
어떻게 합니까. 제가 꿈꾸는 것도 부요함인데...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들이 한 시간에 망한다고 말합니다.
꿈꾸는 것이 무가치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를 바라보는 관점은 세상사람들과 다르긴 하지만
역시 넉넉하게 살고 싶습니다.
 자칫, 망할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렇습니다.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주의 재앙을 받을 부를 꿈꾸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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