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소망을 위한 세겹줄 기도회

기간: 12월 12월 26일(수) - 1월 4일(금) 매일 새벽 5시, 마지막날 저녁 9시

누구든지 기도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혼자 기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겹줄 기도는 서로 함께 힘을 도와주면서 기도하는 방법입니다. 세겹줄 기도는 출애굽 당시 하나님의 군대가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싸울 때 팔을 든 모세를 아론과 훌이 붙들어 준 것을 본받는 기도방법입니다(출17:8-16). 아시다시피 아말렉과의 싸움은 군사력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믿음의 승리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모세가 손을 올리면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졌습니다. 손을 드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유대인들의 일반적인 기도방식이었습니다. 모세가 피곤해서 손을 계속 들고 있을 수 없을 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쪽 팔을 잡고 손이 내려오지 않게 함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승리 혹은 깃발> 신앙고백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세겹줄 기도는 기도의 승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로를 붙잡아 주는 것입니다.

1. 먼저 세 명이 기도 짝을 만듭니다. 기도를 하는 분과 기도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분이 함께 짝을 이루거나, 구역장을 중심으로 기도짝 한 팀, 부구역장을 중심으로 기도짝 한 팀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2. 세 명 기도 짝이 함께 같이 기도합니다(개인적인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두 사람이 양쪽에 앉아서 함께 기도합니다). 기도모임에 세겹줄 기도짝이 함께 나와서 같은 자리에 앉아 기도해야 합니다.
3. 세겹줄 기도를 마치고 기도응답을 같이 나누면서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