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4/17)  아~~ 하나님은 이토록 연약하고 의심 많고, 자신 없어하는, 말도 안 되는 표징을 구하면서까지 믿음을 확인하는 기드온을 하나님은 왜 끝까지 설득하고 계시는가? 사사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버리는 법이, 포기하는 법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구질구질한 죄악의 역사 속에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 못난 기드온을 설득해가시듯, 이스라엘 민족을 그렇게 토닥이며 설득해 가신다. 이유는 하나다!  우리 인생을 사랑하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그 결정을 지키시고 이뤄내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오 주여~~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는 주님을 향해 주저하며 머뭇거리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고 쉬지 않으심에 감사하며 또한 회개합니다. 그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고 매일을 담대히 주 앞으로 걸어가는 자녀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