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칼럼

24시간 연속 릴레이 합심기도 -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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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전반에 걸친 회복과 부흥이 필요합니다. 이제 코로나 끝났으니, 자연스레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넘어서 예배, 사귐, 사역을 더 부흥케 할 특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자연스레 돌아가지 않을 것이 분명하고, 과거로 돌아간다 한들 무슨 뾰죽한 일이 있겠습니까? 은혜의 열정이 식어지고, 교회로부터 멀어져 가는 영혼이 점점 늘어난다고 탄식하는 시대, 교회 안에 새로운 부흥이 필요합니다. 부흥의 물꼬를 틔우는 유일한 방법이 기도입니다.
대선 이후 정치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와 사회적 진보에 대한 비관주의가 번져 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생태위기, 정치, 경제 위기가 밀려오고 있지만, 헤쳐 나갈 어떤 돌파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정치, 경제, 언론, 사법 등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영역에서 강력한 악의 카르텔이 작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교계 일부에서는 그런 경향을 종교적으로 뒷받침해 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회 전반적인 개혁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어떤 비상한 도덕적, 영적 각성이 필요한 때 입니다. 타락한 세상을 뒤집어엎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기도에 있습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 자녀들과 차세대들의 영혼 깊이 십자가의 은혜가 새겨지고, 우리 교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삶 가운데 성령께서 깊이 있게 역사하사 그들이 복음의 일꾼, 세상에 복이 되는 일꾼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상황입니다. 우리 자녀들과 자라나는 차세대가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 되도록, 그들 안에 거룩하고 정결한 새 마음을 부어 주십사,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영혼이 있는가하면, 은혜 가운데로 회복되는 영혼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험과 유혹, 공격이라고 여겨지는 일들이 있는가 하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새롭고 놀라운 일을 행하려 하시는 것이 아닌가! 기대와 소망을 품게 만드는 증거들도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하나님이 이루어 내실 커다란 역사에 대한 갈망도 커져 갑니다. 힘을 모아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안에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을 빚어내시는 지 함께 지켜보고, 또 하나님이 이루어내시는 놀라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24시간 연속 릴레이 합심기도>는 7월 17일(주일) 오후 6시부터 8월 6일(토) 밤 12시까지 21일간 진행합니다. 기도는 주일 낮 시간과 수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등 공식적인 예배, 기도시간 외에는 계속 진행됩니다. 8월 7일(주일) 오후 3시, <기도잔치> 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2. 기도에 참여하실 분들은 기도 일정표에 1시간, 최대 3시간까지 이름을 기록하시면 됩니다.
3. 원하시면 두 세분이 동시에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단 두 분이면 두 시간, 세 분이면 세 시간 기도).
4. 기도는 본인이 약속한 시간, 새가족실에서 합니다(원하시면 예배당에서 하실 수도 있습니다).
5. <24시간 연속 릴레이 합심기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에 대한 목마름을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사, 우리를 힘 있게 하시고, 교회를 거룩한 능력으로 무장시켜 주사, 세상과 어둠의 권세를 이기게 하시는 큰 영광으로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사62:6-7)  (박용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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