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처럼 되지 마세요. 박용태목사(전주제자교회)
2017.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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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민수기는 전체가 36장인데 모압왕 발락이 불러온 주술사 발람에 대한 이야기가 22-24장까지 나옵니다. 25장 바알브올 사건도 발람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압/미디안과의 싸움을 기록하고 있는 31장까지 치면, 발람에 대한 이야기가 무려 다섯 장이나 할애되어 있습니다. 민수기가 출애굽부터 가나안땅 입구까지 이스라엘 광야 40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발람에 대한 이야기가 다섯 장이나 되는 것은 결코 적지 않은 양입니다. 그만큼 이 문제가 중요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발람이 왜 중요합니까? 신약성경에서도 발람처럼 되지 말라는 경고가 여러 차례 나옵니다.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벧후2:15-16)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유1:11)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계2:14)
발람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발람은 고대사회에서 아주 유명한 주술사였습니다. 모압왕 발락이 엄청난 복채를 주면서 삼고초려하다시피 불러오는 능력자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신뢰하는 영적인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발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실상 그렇게 많지 않은데, 성경에서는 발람이 여러 차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발람이 초자연적인 세계와 접촉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까지 하지만 실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발람은 그저 용한 주술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명백하게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발람이 발락을 따라 다니는 이유는 그가 발락이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부귀영화를 탐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발람은 발락이 자신을 귀하게 대접해 주는 것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영적인 일을 하는 종교적인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자기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다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심 채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겠노라 큰소리는 칩니다. 그러나 실상 하나님의 뜻을 힘써 행하기보다는 어떡해서든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보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성경이 경고하는 바와 같이 교회 안에 발람 같은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발람 같은 사람에게 속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노라 주장하는 것보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느냐,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자신의 이익/욕심을 포기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발람이 왜 중요합니까? 신약성경에서도 발람처럼 되지 말라는 경고가 여러 차례 나옵니다.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벧후2:15-16)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유1:11)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계2:14)
발람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발람은 고대사회에서 아주 유명한 주술사였습니다. 모압왕 발락이 엄청난 복채를 주면서 삼고초려하다시피 불러오는 능력자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신뢰하는 영적인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발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실상 그렇게 많지 않은데, 성경에서는 발람이 여러 차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발람이 초자연적인 세계와 접촉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까지 하지만 실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발람은 그저 용한 주술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명백하게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발람이 발락을 따라 다니는 이유는 그가 발락이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부귀영화를 탐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발람은 발락이 자신을 귀하게 대접해 주는 것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영적인 일을 하는 종교적인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자기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다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심 채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겠노라 큰소리는 칩니다. 그러나 실상 하나님의 뜻을 힘써 행하기보다는 어떡해서든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보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성경이 경고하는 바와 같이 교회 안에 발람 같은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발람 같은 사람에게 속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노라 주장하는 것보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느냐,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자신의 이익/욕심을 포기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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