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 선택하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조민숙권사(전주제자교회)
2019.10.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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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세상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선택의 기회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아주 작은 선택일지라도 좋은 또는 나쁜 습관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한순간의 선택이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지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일 설교말씀을 들으며 문득 감사한 생각에 울컥했습니다. 워낙에 하나님 말씀과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사랑으로 실천하고자 늘 노력하시던 담임목사님께서 연구년으로 잠시 출타 중이신데, 그 빈자리가 표시나지 않도록 우리 부목사님들과 모든 사역자들이 한맘으로 성실하게 각종 행사와 예배, 결혼, 장례 등 빈틈없이 이끌어 가시는 것뿐 아니라 말씀 또한 매주 충만한 은혜로 채워주시니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주 여호수아12장 말씀에서는 여호와의 종으로 호칭되었던 모세와 여호수아가 가나안 왕 33명을 정복했는데 그것은 두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싸우신 것이며 모두 하나님의 승리이셨음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좋은 것을 마음대로 선택하고자 하는 세상의 왕이 되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롯이나 르우벤, 갓, 므낫세의 반(1/2) 지파들처럼 우선 보기 좋고 기름진 땅을 선택하고 싶어 하며 그것이 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는 그야말로 요지경속 세상에 빠지다가 불타버린 멸망의 성이 되었고 르우벤, 갓, 므낫세의 반 지파들은 역사 속에서 가장 먼저 사라졌다는 말씀을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시편90편에서 고백한 모세의 고백을 보면---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중략~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나이 80세에 억센 이스라엘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 하여 광야 40년을 고생하며 느끼고 체험한, 인생 결론에 대한 시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풀처럼 기껏 하루정도의 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과 눈앞의 평안함을 위해 시간을 다 허비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 앞에는 죽음이 있듯이 세상 종말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969세로가장 장수한 므두셀라는 그 아버지인 에녹이 65세에 그를 낳았지만 므두셀라 이름의 뜻처럼 그가 죽으면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을 계시 받고 300년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으로 동행하며 예언자(유:14)로 살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어떻게든 므두셀라가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갖은 노력과 함께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300년을 외친 것입니다. 그 수고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으며 므두셀라가 생명을 다하는 날 예언대로 구약의 종말, 노아의 홍수가 터진 것입니다. 신약의 말세인 지금, 하나님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리십니다.
아는 만큼 믿고 순종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데 필수적인 교과서이자 삶과 선택의 지침서입니다. 읽고 싶어도 어려워서 포기하는 성경읽기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우리교회는 어성경방을 매학기 개강하고 있어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순간의 선택 속에서 풀처럼 사라질 세상을 따를지, 영원한 안식처이신 하나님을 따라야 할지 자신을 늘 돌아보며, 이제는 우리 모두 순종의 길을 함께 가시길 소망합니다.
지난주일 설교말씀을 들으며 문득 감사한 생각에 울컥했습니다. 워낙에 하나님 말씀과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사랑으로 실천하고자 늘 노력하시던 담임목사님께서 연구년으로 잠시 출타 중이신데, 그 빈자리가 표시나지 않도록 우리 부목사님들과 모든 사역자들이 한맘으로 성실하게 각종 행사와 예배, 결혼, 장례 등 빈틈없이 이끌어 가시는 것뿐 아니라 말씀 또한 매주 충만한 은혜로 채워주시니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주 여호수아12장 말씀에서는 여호와의 종으로 호칭되었던 모세와 여호수아가 가나안 왕 33명을 정복했는데 그것은 두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싸우신 것이며 모두 하나님의 승리이셨음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좋은 것을 마음대로 선택하고자 하는 세상의 왕이 되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롯이나 르우벤, 갓, 므낫세의 반(1/2) 지파들처럼 우선 보기 좋고 기름진 땅을 선택하고 싶어 하며 그것이 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는 그야말로 요지경속 세상에 빠지다가 불타버린 멸망의 성이 되었고 르우벤, 갓, 므낫세의 반 지파들은 역사 속에서 가장 먼저 사라졌다는 말씀을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시편90편에서 고백한 모세의 고백을 보면---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중략~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모세의 나이 80세에 억센 이스라엘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 하여 광야 40년을 고생하며 느끼고 체험한, 인생 결론에 대한 시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풀처럼 기껏 하루정도의 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과 눈앞의 평안함을 위해 시간을 다 허비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 앞에는 죽음이 있듯이 세상 종말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969세로가장 장수한 므두셀라는 그 아버지인 에녹이 65세에 그를 낳았지만 므두셀라 이름의 뜻처럼 그가 죽으면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을 계시 받고 300년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으로 동행하며 예언자(유:14)로 살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어떻게든 므두셀라가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갖은 노력과 함께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300년을 외친 것입니다. 그 수고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으며 므두셀라가 생명을 다하는 날 예언대로 구약의 종말, 노아의 홍수가 터진 것입니다. 신약의 말세인 지금, 하나님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리십니다.
아는 만큼 믿고 순종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데 필수적인 교과서이자 삶과 선택의 지침서입니다. 읽고 싶어도 어려워서 포기하는 성경읽기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우리교회는 어성경방을 매학기 개강하고 있어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순간의 선택 속에서 풀처럼 사라질 세상을 따를지, 영원한 안식처이신 하나님을 따라야 할지 자신을 늘 돌아보며, 이제는 우리 모두 순종의 길을 함께 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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