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 되지 맙시다. 박용태목사(전주제자교회)
2019.03.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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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약성경에서 바리새인은 항상 부정적인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대항하는 사람들이었고, 예수님 사역의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본래 바리새인들은 나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상을 싫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삶을 살려고 율법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율법에 순종하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많이 썼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율법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율법에 대한 열심을 가지고 있는 바리새인들 주변에는 율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을 가르치고 또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이 가르치는 수준만큼 살아낼 수 있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무시하고나 율법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책망했습니다. 반면에 그런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은 항상 율법을 잘 지키고 있다는 모범을 보여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들은 율법을 잘 알고 또 순종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일종의 영적 자긍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암암리에 자신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일종의 영적인 엘리트 의식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사실상 바리새인들은 영적인 엘리트라고 인정해 주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알만큼 충분히 알고 또 충분히 거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허물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용납할 줄 몰랐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언제나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요컨대 바리새인들의 마음속에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다른 사람에 대한 정죄의식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바리새인들은 항상 진리를 말했지만 실제로 진리에 헌신하지는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진정성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마치 배우들이 그러한 것처럼 폼 잡고 꾸며대는 외식(外飾)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바리새인 같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더 이상 배우려하지 않는 사람은 바리새인 같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애통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못난 모습 때문에 분개하기만 할 때 우리가 바리새인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연약한 사람들이 사랑스럽거나 불쌍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바리새인처럼 마음이 굳어진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누군가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을 때 지나치게 분노하는 것은 바리새인이 품고 있는 교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습관적인 종교생활에 대단히 익숙한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반면에 은혜와 거룩함에 대한 목마름은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생수의 강이 흘러 나왔지만 그 은혜를 배척하고 거절했던 것입니다. 은혜에 대한 목마름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종교인 – 얼마나 무서운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리새인처럼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사실상 바리새인들은 영적인 엘리트라고 인정해 주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알만큼 충분히 알고 또 충분히 거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허물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용납할 줄 몰랐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고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언제나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요컨대 바리새인들의 마음속에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다른 사람에 대한 정죄의식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바리새인들은 항상 진리를 말했지만 실제로 진리에 헌신하지는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진정성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마치 배우들이 그러한 것처럼 폼 잡고 꾸며대는 외식(外飾)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바리새인 같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더 이상 배우려하지 않는 사람은 바리새인 같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애통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못난 모습 때문에 분개하기만 할 때 우리가 바리새인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연약한 사람들이 사랑스럽거나 불쌍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바리새인처럼 마음이 굳어진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누군가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을 때 지나치게 분노하는 것은 바리새인이 품고 있는 교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습관적인 종교생활에 대단히 익숙한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반면에 은혜와 거룩함에 대한 목마름은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생수의 강이 흘러 나왔지만 그 은혜를 배척하고 거절했던 것입니다. 은혜에 대한 목마름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종교인 – 얼마나 무서운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리새인처럼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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