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의 하나님(조진웅장로)
2013.03.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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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임마누엘의 하나님
조진웅 장로
삶 속에서 늘 주님과 동행한다고 하면서 살아가지만 특별한 시간, 특별한 모임을 통해서 주님을 깊히 묵상하고 주님과 풍성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교회나 우리 주변의 일어나는 모든 일이 주님의 간섭하심과 계획하심 가운데 일어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초단기 선교를 여러차례 참여할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주님 앞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이번 단기팀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 학생으로 구성된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 전도팀과 10여년만에 제자교회 이름으로 행해지는 의료 선교팀이 연합으로 구성되고, 가족 단위의 참가가 이루어졌다.
사탄은 여러가지 일로 분주하게 하여 나의 마음을 빼앗아 가고 몸살 증상 등으로 나를 흔들려고 하였다. 치료하러 가서 누워 있으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늘 풍성하게 함께 하시는 주님을 믿고 맡길 수 있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할 뿐이었다.
새벽0시 출발하려는 버스가 기름이 새고, 한 형제의 영문 이니셜이 달라서 공항에서 서약서를 쓰고, 인천 공항에서 check-in 했던 소독액이 들었던 짐이 문제되었던 상황들......
하나님께서는 필리핀으로 가는 단기 선교가 우리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과 역사로만 이루어 질 것을 가르쳐 주셨다. “너희들은 기도만하고 따라오거라”
필리핀에서 있는 동안 너무 행복하였다. 날씨도 좋았다. 공기도 좋았다. 음식도 맛있었다.
하지만 행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길을 가기만 하면 되기때문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말씀 묵상하고 나누고 전도사님의 풍성한 메시지를 들었다. 식사 후에 찌프니를 타고 사역지로 두시간 가량 가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도 없는 트럭 같은 차에서 얼마나 즐겁게 오갔는지 길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현지의 교인들과 함께 연합하여 전도도 하고 진료도 하며 말은 비록 잘 통하지 않았지만 가슴으로 함께하는 짜릿함을 느꼈다. 천국이 아마 이런 모습이 아닐까......
이번 선교를 되돌아 보면서 하나님의 나를 위한 특별한 배려를 생각하게 되었다. 쉼이 필요할 때에 특별한 단기 선교로 부르셔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 여러가지 얽메였던 것으로부터 떨어져서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만을 구하며 살아가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단기 팀 전체가 멋진 조화를 이루었고 풍성한 섬김과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제자교회 공동체 안에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하나님이 마련하신 잔치가 되었다.
조진웅 장로
삶 속에서 늘 주님과 동행한다고 하면서 살아가지만 특별한 시간, 특별한 모임을 통해서 주님을 깊히 묵상하고 주님과 풍성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교회나 우리 주변의 일어나는 모든 일이 주님의 간섭하심과 계획하심 가운데 일어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초단기 선교를 여러차례 참여할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주님 앞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이번 단기팀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 학생으로 구성된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 전도팀과 10여년만에 제자교회 이름으로 행해지는 의료 선교팀이 연합으로 구성되고, 가족 단위의 참가가 이루어졌다.
사탄은 여러가지 일로 분주하게 하여 나의 마음을 빼앗아 가고 몸살 증상 등으로 나를 흔들려고 하였다. 치료하러 가서 누워 있으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늘 풍성하게 함께 하시는 주님을 믿고 맡길 수 있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기도할 뿐이었다.
새벽0시 출발하려는 버스가 기름이 새고, 한 형제의 영문 이니셜이 달라서 공항에서 서약서를 쓰고, 인천 공항에서 check-in 했던 소독액이 들었던 짐이 문제되었던 상황들......
하나님께서는 필리핀으로 가는 단기 선교가 우리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과 역사로만 이루어 질 것을 가르쳐 주셨다. “너희들은 기도만하고 따라오거라”
필리핀에서 있는 동안 너무 행복하였다. 날씨도 좋았다. 공기도 좋았다. 음식도 맛있었다.
하지만 행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길을 가기만 하면 되기때문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말씀 묵상하고 나누고 전도사님의 풍성한 메시지를 들었다. 식사 후에 찌프니를 타고 사역지로 두시간 가량 가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도 없는 트럭 같은 차에서 얼마나 즐겁게 오갔는지 길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현지의 교인들과 함께 연합하여 전도도 하고 진료도 하며 말은 비록 잘 통하지 않았지만 가슴으로 함께하는 짜릿함을 느꼈다. 천국이 아마 이런 모습이 아닐까......
이번 선교를 되돌아 보면서 하나님의 나를 위한 특별한 배려를 생각하게 되었다. 쉼이 필요할 때에 특별한 단기 선교로 부르셔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 여러가지 얽메였던 것으로부터 떨어져서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만을 구하며 살아가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단기 팀 전체가 멋진 조화를 이루었고 풍성한 섬김과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제자교회 공동체 안에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하나님이 마련하신 잔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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