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보다는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박용태목사님)
2013.02.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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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인생을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마음 편하게 먹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라고 조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순히 인생을 마음 편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칩니다.
구약성경 시편 4편 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편을 처음 노래하던 고대 사람들에게 가장 즐겁고 기쁜 날은 한 해 농사를 짓고 곡식을 추수하던 날이었습니다. 추수하는 날 당시 사람들은 잔치를 벌였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자기 안에 있는 기쁨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날의 행복보다 더 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앞에 어떤 말이 있는가 하면 “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시 4:2)”하는 탄식이 있습니다. 자기 안에 있는 기쁨을 노래하는 시편기자가 실상은 다른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있고 조롱과 모욕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대단히 곤란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자기 내면에 심어 주시는 기쁨은 다른 사람들이 인생의 절정에서 누린다고 말하는 즐거움보다 더 크고 놀랍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시편기자는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평강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즐거움과는 종류가 다른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컨대 하나님의 사람들이 누리는 기쁨은 삶의 조건이나 환경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시편기자는 실상 기쁨을 누리려고 한다면 인생의 즐거움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거룩함과 의로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편 4편 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하나님 앞에서 경거망동하지 않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이 하나님 주시는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성적으로 부도덕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온갖 약물, 선정적일뿐만 아니라 폭력과 잔혹한 장면으로 가득한 영화들, 천박한 오락 프로그램들과 절제하기 어려운 각종 게임들로 가득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즐거움 자체를 목표로 살면서 온갖 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과 즐거움이 삶의 목표가 아니라 거룩함이 목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거룩함을 파괴하는 기쁨, 경건한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다가 결국 더 큰 고통 속에 빠져 드는 것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은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의로움을 목표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월 5일(화) CBS전북방송 크리스천칼럼 방송원고)
* 박용태목사의 CBS 전북방송 크리스천칼럼 매주 화요일 15:55 FM 103.7 MHz
구약성경 시편 4편 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편을 처음 노래하던 고대 사람들에게 가장 즐겁고 기쁜 날은 한 해 농사를 짓고 곡식을 추수하던 날이었습니다. 추수하는 날 당시 사람들은 잔치를 벌였습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자기 안에 있는 기쁨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날의 행복보다 더 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앞에 어떤 말이 있는가 하면 “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시 4:2)”하는 탄식이 있습니다. 자기 안에 있는 기쁨을 노래하는 시편기자가 실상은 다른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있고 조롱과 모욕을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대단히 곤란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자기 내면에 심어 주시는 기쁨은 다른 사람들이 인생의 절정에서 누린다고 말하는 즐거움보다 더 크고 놀랍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시편기자는 우리가 누리는 기쁨과 평강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즐거움과는 종류가 다른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컨대 하나님의 사람들이 누리는 기쁨은 삶의 조건이나 환경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시편기자는 실상 기쁨을 누리려고 한다면 인생의 즐거움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거룩함과 의로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편 4편 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하나님 앞에서 경거망동하지 않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이 하나님 주시는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성적으로 부도덕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온갖 약물, 선정적일뿐만 아니라 폭력과 잔혹한 장면으로 가득한 영화들, 천박한 오락 프로그램들과 절제하기 어려운 각종 게임들로 가득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즐거움 자체를 목표로 살면서 온갖 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과 즐거움이 삶의 목표가 아니라 거룩함이 목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거룩함을 파괴하는 기쁨, 경건한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다가 결국 더 큰 고통 속에 빠져 드는 것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은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의로움을 목표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월 5일(화) CBS전북방송 크리스천칼럼 방송원고)
* 박용태목사의 CBS 전북방송 크리스천칼럼 매주 화요일 15:55 FM 103.7 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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