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묵상(정미영집사)
2013.10.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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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명기 16:1-17
정미영 집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인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에 대하여 소개된 신명기 16:1-17절 말씀을 통하여 절기를 ‘기억하여 지키고, 이웃들과 더불어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유월절은 애굽으로부터 해방되던 날을 기억하기 위하여 지킨 절기이고, 칠칠절은 애굽에서의 해방과 추수의 시작을 감사하기 위하여 지킨 절기이며, 초막절은 얻은 소출과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신 것을 즐거워하기 위하여 지킨 절기입니다.
먼저 절기를 ‘기억하여 지킨다’는 것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봅니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노예로 살아가던 애굽 땅에서 인도하신 구속의 주님을 기억하도록 하신 것이며, 칠칠절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며 수고로운 삶을 살아야 했던 인생에서 주께서 주신 땅에서 도우심을 의지하여 살아가며 수고의 열매를 먹도록 하신 것을 기억하도록 주신 것입니다. 초막절 역시 주님께서 주신 모든 소출을 수확한 후에 주님을 기억하며 함께 먹고 즐거워하도록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나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내 주님에 대한 나의 신실한 신앙고백을 요구하시는 주님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주셔서 묵상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좋은 공동체와 함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신명기가 특별히 주님의 백성에게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도록 주신 책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다른 누구의 하나님이 아닌 바로 ‘나’의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또한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이웃들과 더불어 즐거워하라는 말씀이십니다. ‘각 사람이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라.(17절)’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받은 복을 타인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계산하지 말고 각자 받은 복을 따라 힘대로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그에 따른 복을 내려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절기를 지키는 궁극적인 목적은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전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에 따라 나누고 베풀 때 이 세상은 아무도 소외된 사람이 없는 축복된 세상, 참으로 꿈에 겨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 세상은 너무나 이상적이어서 불가능하게 생각되지만 사실은 주님의 말씀에 우리가 순종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현실화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나누고 베풀 때 그만큼 주님의 축복을 더하여 주실 것이기에 나눔은 점점 더 확대되고, 이 사회는 조금씩 조금씩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되어갈 것입니다.
정미영 집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인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에 대하여 소개된 신명기 16:1-17절 말씀을 통하여 절기를 ‘기억하여 지키고, 이웃들과 더불어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유월절은 애굽으로부터 해방되던 날을 기억하기 위하여 지킨 절기이고, 칠칠절은 애굽에서의 해방과 추수의 시작을 감사하기 위하여 지킨 절기이며, 초막절은 얻은 소출과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신 것을 즐거워하기 위하여 지킨 절기입니다.
먼저 절기를 ‘기억하여 지킨다’는 것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봅니다.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노예로 살아가던 애굽 땅에서 인도하신 구속의 주님을 기억하도록 하신 것이며, 칠칠절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가며 수고로운 삶을 살아야 했던 인생에서 주께서 주신 땅에서 도우심을 의지하여 살아가며 수고의 열매를 먹도록 하신 것을 기억하도록 주신 것입니다. 초막절 역시 주님께서 주신 모든 소출을 수확한 후에 주님을 기억하며 함께 먹고 즐거워하도록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나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내 주님에 대한 나의 신실한 신앙고백을 요구하시는 주님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주셔서 묵상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좋은 공동체와 함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신명기가 특별히 주님의 백성에게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도록 주신 책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다른 누구의 하나님이 아닌 바로 ‘나’의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또한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이웃들과 더불어 즐거워하라는 말씀이십니다. ‘각 사람이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라.(17절)’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받은 복을 타인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계산하지 말고 각자 받은 복을 따라 힘대로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그에 따른 복을 내려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절기를 지키는 궁극적인 목적은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전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에 따라 나누고 베풀 때 이 세상은 아무도 소외된 사람이 없는 축복된 세상, 참으로 꿈에 겨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 세상은 너무나 이상적이어서 불가능하게 생각되지만 사실은 주님의 말씀에 우리가 순종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현실화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우리가 나누고 베풀 때 그만큼 주님의 축복을 더하여 주실 것이기에 나눔은 점점 더 확대되고, 이 사회는 조금씩 조금씩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되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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