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칼럼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다니엘 (임미숙집사)

본문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다니엘 
                    임 미숙집사
본문 말씀- 다니엘 9:1-19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다니엘 9:3)
본문 말씀의 시대적 배경은 바벨론 왕 벨사살이 죽고 그 뒤를 이어 다리오가 왕이 되던 해에 일어난 일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아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연수, 황폐함이 70년 만에 그칠 것을 깨닫고 겸비한 자세로 금식하며 회개 기도를 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하는 말씀을 듣지 않고 범죄했기에 수치와 모욕을 당합니다. 다니엘은 자기 민족이 수치와 저주를 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음란과 우상숭배를 행하여 범죄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공의와 정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다니엘은 자신과 자기 민족의 죄악으로 인하여 회개하며 금식하면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예루살렘에 대한 분노를 거두어 주시길 간구하며, 주님의 얼굴 빛을 황폐한 성소에 비추어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와 다원주의, 황금만능주의로 물든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다니엘처럼 민족과 국가를 위해 기도를 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세월호 사건과 GOP 총기 난사 사건 등을 통해 우리 민족의 현실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공의와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가 이루어지길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때임을 고백합니다. 또한 우리들 자신과 민족의 죄악을 놓고 회개하며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때임을 고백하며 날마다 기도의 소리가 끊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각자가 속한  세상의 영역에서 빛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살아야 함을 고백합니다.

(적용) 내가 속한 교회와 이웃, 그리고 한국 교회와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의 신간을 정해놓고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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