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칼럼

마태복음 27:50~53(이성민집사)

본문

마태복음 27:50~53

이성민집사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위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일어난 놀라운 여러 사건들(성소의 휘장이 찢어졌고, 땅들이 진동하여 바위들이 갈라짐)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한 가지 “죽었던 수많은 성도들이 다시 살아났다.” 할렐루야!!

그동안 복음서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일어난 일들은 많이 읽고 묵상했었지만, 죽었던 수많은 성도들이 다시 살아난 이 말씀은 처음 보는 본문처럼 너무 새로웠다. 휘장이 찢어진 것과 지진이 일어난 사건은 기억하고 있었지만, 성도들이 살아난 사건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일어날 일로만 알고 있었는데(살전4:16~17) 내가 알고 있던 예수님 재림 때 우리도 같은 몸으로 부활한다는 부분만 믿고 있었던 건 아닌지 뒤돌아본다.

이런 놀라운 사건 이후 살아난 성도들은 무덤에서 잠시 대기 후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많은 사람들 앞에 그들의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에 죽었던 성도를 살아난 모습으로 다시 본 사람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예수님의 죽음을 지켜봤던 자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앞에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라 고백하였듯, 살아난 성도와 교제를 나눈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정말 진실되이 믿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유일한 하나님이셨다. 이런 예수님을 진정 믿는지 내 자신에게도 다시 묻게 된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이미 소수를 죽음의 권세에서 승리케 하신 일이 있었지만, 돌아가실 때 수많은 성도가 살아난 사건으로 인해 앞으로 예수님의 재림 때에도 우리가 부활하게 됨을 더욱 믿게 된다.

다시 사신 예수님, 다시 오실 예수님, 그때에 우리 제자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수님을 뵈올 그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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