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막힐 때는 다른 길도 있습니다(박용태목사)
2014.1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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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힐 때는 다른 길도 있습니다.
박용태목사(전주제자교회)
인생을 살다가 들어가고 싶은 문이 닫혀 진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닫힌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거나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닫힌 문을 포기하고 다른 열려진 문을 통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고 싶은 문이 내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면 더더욱 닫힌 문보다는 다른 열려진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사명은 내 꿈을 이루는데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치기보다는 우리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것이 더 아름답고 훌륭한 일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자아성취가 아니라 자기 포기요 자기 부인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헌신에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고 싶은 문을 포기하고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생각지 못한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남산편지에서 “축구로 좌절하고 육상으로 꿈 이루다”는 제목으로 실려 있던 것인데, 자신의 본래 기대와 다른 꿈을 이룬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초등학교 축구장에서 앙상하게 야윈 흑인 꼬마 아이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축구 코치를 올려 다 보고 있었습니다. 꼬마의 두 눈에는 자신이 축구선수로 뽑힐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축구 코치는 그 꼬마를 내려다보며 “너는 축구선수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어. 네가 선수가 된다면 사람들이 비웃을 테고 너는 손가락질과 창피를 당할 거야.”라며 고개를 가로 저었습니다. 실망한 어린 꼬마는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 꼬마는 훗날 육상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게 되는 칼 루이스(Carl Lewis, Frederick Carlton Lewis: 1961~)이었습니다.
실망한 꼬마는 결국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육상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 육상 훈련을 하다 부상을 입어 이마저 포기해야 할 지경이었지만 다행히 친지들의 따뜻한 격려가 힘이 입어 계속 육상을 밀고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국제경기에 나가게 되었고 미국 내에서 그의 지명도는 높아졌습니다.
이 때 칼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사건이 생겼습니다. 바톤 루즈에서 열린 전미국 대학체육협회 주최 육상선수권 대회 예배시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거기서 칼은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머리로만 알고 있었지만 예수를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지는 않았음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는 이 사실을 모든 가족들에게 알렸습니다. 형제들이 먼저 칼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였고 뒤이어 누이와 부모님도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3년 후 칼 루이스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꿈을 이루었습니다. 칼은 4개의 금메달을 땄는데 이 기록은 베를린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로 국민의 영웅이 된 제시 오웬스의 기록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1984년 그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남자 100m와 200m, 멀리뛰기, 400m 계주까지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1988년 서울, 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출전 자격도 따냈지만, 미국이 대회를 보이콧해 꿈이 깨졌다). 남자 100m에서 두 번, 200m에서 한 번, 멀리뛰기에서 네 번, 그리고 400m 계주에서 두 번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고, 200m 은메달도 하나 있습니다.
이 때 칼 루이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트랙을 달릴 때 나의 마음은 평안을 느꼈습니다. 이 세상에 나 하나뿐이며 다른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는 아무런 구애도 받지 않고 마음껏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간구한 내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저는 아주 작은 일조차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출처: (http://www.nsletter.net/bbs/board.php?bo_table=nsletter&wr_id=1195)
박용태목사(전주제자교회)
인생을 살다가 들어가고 싶은 문이 닫혀 진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닫힌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거나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닫힌 문을 포기하고 다른 열려진 문을 통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고 싶은 문이 내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면 더더욱 닫힌 문보다는 다른 열려진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사명은 내 꿈을 이루는데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치기보다는 우리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것이 더 아름답고 훌륭한 일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자아성취가 아니라 자기 포기요 자기 부인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헌신에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고 싶은 문을 포기하고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생각지 못한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남산편지에서 “축구로 좌절하고 육상으로 꿈 이루다”는 제목으로 실려 있던 것인데, 자신의 본래 기대와 다른 꿈을 이룬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초등학교 축구장에서 앙상하게 야윈 흑인 꼬마 아이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축구 코치를 올려 다 보고 있었습니다. 꼬마의 두 눈에는 자신이 축구선수로 뽑힐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축구 코치는 그 꼬마를 내려다보며 “너는 축구선수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어. 네가 선수가 된다면 사람들이 비웃을 테고 너는 손가락질과 창피를 당할 거야.”라며 고개를 가로 저었습니다. 실망한 어린 꼬마는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 꼬마는 훗날 육상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게 되는 칼 루이스(Carl Lewis, Frederick Carlton Lewis: 1961~)이었습니다.
실망한 꼬마는 결국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육상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 육상 훈련을 하다 부상을 입어 이마저 포기해야 할 지경이었지만 다행히 친지들의 따뜻한 격려가 힘이 입어 계속 육상을 밀고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국제경기에 나가게 되었고 미국 내에서 그의 지명도는 높아졌습니다.
이 때 칼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사건이 생겼습니다. 바톤 루즈에서 열린 전미국 대학체육협회 주최 육상선수권 대회 예배시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거기서 칼은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머리로만 알고 있었지만 예수를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지는 않았음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는 이 사실을 모든 가족들에게 알렸습니다. 형제들이 먼저 칼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였고 뒤이어 누이와 부모님도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3년 후 칼 루이스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꿈을 이루었습니다. 칼은 4개의 금메달을 땄는데 이 기록은 베를린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로 국민의 영웅이 된 제시 오웬스의 기록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1984년 그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남자 100m와 200m, 멀리뛰기, 400m 계주까지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1988년 서울, 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출전 자격도 따냈지만, 미국이 대회를 보이콧해 꿈이 깨졌다). 남자 100m에서 두 번, 200m에서 한 번, 멀리뛰기에서 네 번, 그리고 400m 계주에서 두 번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고, 200m 은메달도 하나 있습니다.
이 때 칼 루이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트랙을 달릴 때 나의 마음은 평안을 느꼈습니다. 이 세상에 나 하나뿐이며 다른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는 아무런 구애도 받지 않고 마음껏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간구한 내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저는 아주 작은 일조차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출처: (http://www.nsletter.net/bbs/board.php?bo_table=nsletter&wr_id=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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