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복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박용태목사(전주제자교회)
2015.1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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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복을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 내는 것을 복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곤고한 처지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원하는 바를 허락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런 복에 매인 삶을 살게 되면 결국 하나님을 인생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해결사 정도로만 생각하게 됩니다. 어려운 일 당하지 않고 좋은 일만 일어나게 해 주는 하나님이라면 우상과 다를 바 없는 하나님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은혜와 복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를 구주로 믿고 또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믿음만큼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 인생을 통치하시는 왕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굴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 것입니다. 내 꿈 내 욕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컨대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지배를 받으려고 하면 세상과 전혀 다른 가치,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세상에서 더 화려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아니라 더 거룩하고 더 경건한 삶을 살려고 애쓰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좋은 일 뿐만 아니라 슬픈 일도 있지만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즐거움이나 고통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갈등하고 경쟁하는 세상에서 지나치게 다투지 않습니다. 혈과 육에 대항하여 싸울 것이 아니라 세상의 악한 풍조와 죄악에 맞서 싸우는 것이 우리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죄악된 풍조에 맞서 싸우려 하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거나 고통을 당할 만한 상황도 있습니다. 참된 은혜와 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이런 고통과 아픔을 즐거이 감당합니다. 도리어 진리를 따라 살다가 고난당하는 것 자체를 복이요 은혜라 여깁니다.
고대사회에는 무신론자가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더 화려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 수호신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자신이 섬기는 수호신이 재난을 면하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심지어 수호신의 힘을 빌어 자기 경쟁상대를 저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자기 꿈을 이루고 자기 욕망을 충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상숭배를 큰 죄라 말씀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르는 삶이야말로 보배로운 삶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예수님은 십자가 짊어지신 예수님, 죄인을 대신하여 자신을 희생하시면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날 기도와 신앙의 힘을 빌어 자기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도 벌고 승진하고 출세하며 큰소리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복을 주셨다고 간증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린다 한들 진리를 위해 고난 받고 정의를 위해 손해 볼 줄 모른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복은 십자가 짊어지고 앞서 가신 예수님을 본받아 사는 것입니다. (11월 24일(화) CBS전북방송 5분메시지 방송원고)
* 박용태목사의 CBS 전북방송 5분메시지 매주 화요일 21시 29분 FM 103.7 MHz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은혜와 복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를 구주로 믿고 또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믿음만큼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 인생을 통치하시는 왕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굴복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 것입니다. 내 꿈 내 욕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컨대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지배를 받으려고 하면 세상과 전혀 다른 가치,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따르게 됩니다. 세상에서 더 화려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아니라 더 거룩하고 더 경건한 삶을 살려고 애쓰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 좋은 일 뿐만 아니라 슬픈 일도 있지만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즐거움이나 고통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갈등하고 경쟁하는 세상에서 지나치게 다투지 않습니다. 혈과 육에 대항하여 싸울 것이 아니라 세상의 악한 풍조와 죄악에 맞서 싸우는 것이 우리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죄악된 풍조에 맞서 싸우려 하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거나 고통을 당할 만한 상황도 있습니다. 참된 은혜와 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이런 고통과 아픔을 즐거이 감당합니다. 도리어 진리를 따라 살다가 고난당하는 것 자체를 복이요 은혜라 여깁니다.
고대사회에는 무신론자가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더 화려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 수호신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자신이 섬기는 수호신이 재난을 면하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심지어 수호신의 힘을 빌어 자기 경쟁상대를 저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자기 꿈을 이루고 자기 욕망을 충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상숭배를 큰 죄라 말씀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르는 삶이야말로 보배로운 삶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예수님은 십자가 짊어지신 예수님, 죄인을 대신하여 자신을 희생하시면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날 기도와 신앙의 힘을 빌어 자기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도 벌고 승진하고 출세하며 큰소리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복을 주셨다고 간증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린다 한들 진리를 위해 고난 받고 정의를 위해 손해 볼 줄 모른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복은 십자가 짊어지고 앞서 가신 예수님을 본받아 사는 것입니다. (11월 24일(화) CBS전북방송 5분메시지 방송원고)
* 박용태목사의 CBS 전북방송 5분메시지 매주 화요일 21시 29분 FM 103.7 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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