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칼럼

11월 13일 묵상기도문 (고린도전서 7: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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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묵상기도문 (고린도전서 7:29~40)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신실하시며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위하여 날마다 새 날을 베풀어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살게 하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우리도 날마다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는 제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흐트러짐 없이 주님을 섬기며(35절) 주께서 허락하신 곳에서, 주께서 연결하여 주신 사람들과, 복된 하루를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때를 아끼며 하루하루 주님께 마음을 드리며 살 수 있길 원합니다.
연약한 저를 붙들어 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29절),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30절),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31절)신 주님 말씀을 기억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상을 살 때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지고 때가 단축하여지고(29절)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세상일에 매이지 않고 마음을 두지 않으며, 주님 곧 오실 것을 소망하며 사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외형은 곧 지나가는 것(31절)임을 기억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하루의 삶을 주께서 베풀어주신 귀한 날로 여기고 주님께 감사하며 사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간구합니다.
저희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때때로 마음이 갈라지는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34절).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 제가 장가 가지 않은 자처럼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고(32절), 시집가지 않은 자와 처녀처럼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드리기를 소망하지만(34절), 저를 둘러싼 환경과 세상적인 일들에 자주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배우자와 자식 일에 집착하는 것,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 집을 사고 재산을 늘리는 것, 물건을 사고 쓰는 것과 같은 일들에 마음을 빼앗겨,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소홀하였던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세상 일들 염려할 시간은 있어도, 주께서 맡겨주신 영혼들 돌보는 데는 소홀하였던 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쉽게 넘어지는 저희들의 마음을 주께서 붙들어 주시옵소서. 썩어지고 지나갈 것들에 마음 두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곧 오심을 기억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실 날을 소망하는 가운데 매일매일 말씀 묵상하며 주님 음성 듣게 하시고, 일상의 삶을 주께 아뢰며 주님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한 삶에 마음을 두고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 고민하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와 우리 가족들 그리고 우리 교회 온 성도들이 그런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우리 마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흐트러짐 없이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한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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