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소개

『엄마의 일기가 하늘에 닿으면』

본문

『엄마의 일기가 하늘에 닿으면』,
                이화정/선율
‘30년, 10950일, 38권의 기도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중년의 나이에 병든 부모의 시골집을 정돈하던 목사 아들이 장롱 속에서 발견한 어머니의 일기를 정리한 책입니다. 섬마을로 시집갔지만 가난을 이기지 못해 여기저기 전전하다 결국 다시 섬마을로 돌아가서 처절한 삶을 살아야 했던, 그러나 고단한 인생 여정을 단순한 믿음과 기도로 이겨내었던 여인의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전 시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그러나 오로지 믿음으로 살았던 어머니들의 신앙을 배울 수 있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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