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에서』/ 송용원 / IVP
2022.06.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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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실상과 허상’ ‘고난과 행복’‘선과 악’‘시간과 영원’사이를 오가며 끝없이 흔들리는 그리스도인의 삶. 끼인 자’로 살아가는 삶은 예수를 따르는 이들의 필연입니다. 늘 이 사이에서는 우리는 갈 등하고 고민합니다. 때로는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태로운 싸움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이는 사이’는 위태롭고 불안한 곳이지만, 동시에 기쁨과 은혜의 자리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런 사이가 하나님의 자리라고 이야기합니다. 한계의 벼랑에 설 때, 비로소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세차지만 그 폭풍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끝없이 흔들리는 나침반만이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듯, 여러 모순을 끌어안고 비틀대는 신앙만이 옳은 길로 이끄는 지표가 된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공허한 훈화의 반복이 아닌, 온몸으로 겪은 이야기들을 통해 사이에서 살아가는 삶의 애환을 들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루터, 칼뱅에서부터 본회퍼 등의 신학자와 T.S.엘리엇, 김승옥,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문학가들이 다채롭게 인용되어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삶의 복잡한 지점들 사이에서 해답과 위안을 찾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갈등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사이는 사이’는 위태롭고 불안한 곳이지만, 동시에 기쁨과 은혜의 자리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런 사이가 하나님의 자리라고 이야기합니다. 한계의 벼랑에 설 때, 비로소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세차지만 그 폭풍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끝없이 흔들리는 나침반만이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듯, 여러 모순을 끌어안고 비틀대는 신앙만이 옳은 길로 이끄는 지표가 된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공허한 훈화의 반복이 아닌, 온몸으로 겪은 이야기들을 통해 사이에서 살아가는 삶의 애환을 들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루터, 칼뱅에서부터 본회퍼 등의 신학자와 T.S.엘리엇, 김승옥,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문학가들이 다채롭게 인용되어 이 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삶의 복잡한 지점들 사이에서 해답과 위안을 찾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갈등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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