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여전히 불편한 하나님』, 데이비드 램, IVP
2017.03.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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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 구약 성경을 읽어 보면 하나님은 변덕스럽고, 악의적이며, 지독한 편견을 가지고 이방 군대를 쓸어버리고, 원수를 응징하는 분처럼 보이는 구절들이 있다. 이를 가지고 불신자들은 ‘이런 하나님이 무슨 사랑의 하나님이냐?’라고 공격한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본문을 대할 때면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는 불편한 구절들과 더불어, 사랑하시고, 선하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구절들도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 모순되는 듯한 묘사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데이비드 램은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배경을 설명하며 문제가 되는 구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을 분석하고 구약과 신약 성경에서 일관되게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의 공통적인 특징이 사랑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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