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 미치는 기독교의 영향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가 기독교 신앙과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종교’는 사회에 유익을 주거나 해를 끼치지 않지만, ‘교회’는 해롭고 악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성과 젠더에 대해서도 전통적인 기독교가 고수하는 입장은 기본적인 인권을 제한하거나 위협하는 관점으로 여겨집니다. 팀켈러는 이러한 때일수록 스스로를 점검하고 기도하며 어떻게 새로운 복음의 접점을 마련하여 그 문화 속에 들어갈 수 있을지 따져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 선포하며 그 모델을 보여 주되, 주변 사람들이 이해할 만한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그 일을 해야 한다.저자는 이러한 도전이 바로 1세기 기독교도 당면한 도전이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며 당시에 적중한 복음 전략을 오늘날 상황에서 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로써 복음의 진리를 등지고 세속 사회로 질주하는 세대가 다시금 기독교가 가르치는 탁월한 세계를 주목할 수 있는 전망을 열어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