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내 기도에 침묵하실까?” “도대체 이 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나?”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았을 질문들입니다. 삶에 폭풍우가 몰아칠 때 주변으로부터 기도를 통해 극적으로 응답된 이야기들을 듣고 또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작 나의 간절한 기도들에 아무 응답도 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일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 것인지 질문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책을 쓴 제럴드 싯처는 『하나님의 침묵』에서 응답되지 않은 기도의 신비와 역설들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 수반되는 고통을 적당히 얼버무리지 않으면서도 의미 있는 답을 제시하며, 모든 사람이 씨름하는 이 주제를 매우 잘 다르고 있습니다. 또한 싯처는 어떻게 해야 역경과 실망이 깊은 영적 통찰과 진정한 평안의 근원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한걸음 더 깊이 들어가, 고통 가운데서 터득한 교훈이 어떻게 그 고통이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지를 현명하고 위트 있게 그리고 인간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책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도하라는 격려는 받을 것이며, 우리가 순종하며 살 때 하나님이 매일의 기다림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계속 변화시키시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