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부친, 탁명환소장은 한국 교회 안에서 이단연구의 장을 열어 놓은 개척자였지만, 이단에 빠진 사람에 의해 피살당했습니다. 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로 재직하면서,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단에 의해 해를 입은 부친의 대를 이어 이단연구와 이단경계 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경이 말하는 이단이 무엇인지, 또 교회 역사 안에 어떤 이단이 등장했었는지 특히 한국 교회 안에서 어떤 이단이 활동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단 피해자의 눈으로 이단의 본질을 꿰뚫어 보면서 피해자의 눈으로 이단을 바라보는 것이 아주 효과적인 이단대처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유익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