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지음을 받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우리가 현실에서 경험하는 모든 문제들 - 물질에 대한 집착, 일중독, 폭식과 비만, 간음 등 작고 사소한 문제에서 도덕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오직 하나 -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는 것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모든 사람은 인간이기 때문에 본성적으로 ‘경이로움’을 갈망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말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신 다른 것을 경외하는 것이 어떻게 헛된 것인지, 경외감을 잃어버린 삶이 어떤 문제로 드러나는지, 경외감을 회복할 때 우리 삶이 어떻게 통합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이 책, 상당히 흥미로운 - 관심을 가질만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